'그리스 응원녀' 알고보니 배우지망생 송시연

오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0.06.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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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응원녀'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진


미모의 '그리스 응원녀'가 신인배우 송시연(26)으로 드러났다.

'그리스 응원녀'의 사진은 12일 그리스와의 월드컵 경기 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등을 통해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그리스 응원녀'의 정체를 궁금해 하며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궜다.


'그리스 응원녀'는 신인배우 송시연으로, 이날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이 2010년 월드컵을 응원하기 위해 선정한 '네바걸'로서 응원전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송시연은 의류 브랜드 지오다노 모델로도 활동한 경력도 있다. 그간 지오다노 모델은 고소영, 이효리, 전지현 등 최고 스타들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송시연은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잡지, 뮤직비디오,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려왔으나, 이번 '그리스 응원녀'로 단번에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됐다.


한편 송시연은 월드컵 길거리 응원전에서 애국가 제창 시 가슴에 손을 얹고 웃음 짓는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여신 강림", "또 한 명의 월드컵 스타"라는 반응을 보였고, '그리스 응원녀'라는 별명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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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연ⓒ프리스타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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