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상반기 한국영화가 재발견한 배우는...

[MTN 트리플 팍팍] 스타뉴스 플러스

봉하성 MTN PD / 입력 : 2010.06.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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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여러분, 2010년이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 마지막 주가 되었습니다. 오늘 저희 <스타뉴스>에서는 올 상반기,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영화들을 정리해보려고 하는데요. 어떤 영화들이 있을까요? 함께 보시죠.




#2010년 상반기 한국영화 흥행랭킹

2010년 한국영화계의 시작이 그리 밝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 영화‘아바타’의 등장으로 큰 장벽을 만났기 때문인데요.

이대로 멈출 수 없다! 우리 한국 영화는 악전고투를 치른 끝에 상반기 영화 10편 중 4편을 흥행 순위에 안착시키는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렇다면 올 상반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우리영화 최고 흥행작은 무엇일까요? 한번 보시죠.

먼저 5위입니다. 해외가 먼저 인정한 명품배우와 명품 감독의 만남이였죠. 영화<하녀>가 오늘까지 228만명을 기록했는데요.

춘향이가 사랑한 사람은 이도령이 아니라 방자라고요? 다소 발칙한 상상이 관객들을 자극했습니다. 영화<방자전> 이 현재까지 231만명으로 4위를 기록했는데요.

이것이야 말로 여배우들의 힘이다! 월드스타 김윤진씨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하모니>가 관객 304만여명을 동원해 흥행영화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꽃미남 강동원도 이렇게 개구질 수 있다고요? 강동원씨가 조선시대 악동도사로 분해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활약상을 그린 영화<전우치> 총 관객 363만명을 동원 2위에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상반기 결산 1위는 어떤 영화일까요? 강동원씨가 2연타석 홈런를 날렸습니다. 강동원 송강호 주연의 영화<의형제>! 총 550만 관객을 모아 상반기 최고 흥행영화가 되었는데요!

# 2010년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 스틸러

이 흥행 영화들 속에는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고, 재발견된 배우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흥행영화 1,2위를 모두 석권한 강동원씨. 이번 상반기에는 이전과 다른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마음을 빼앗고 충무로에서 입지를 다졌는데요.

관객들에게 재미를 준, 또 다른 배우. 바로 하녀의 나쁜 남자 이정재씨인데요. 세계적인 배우 알랭들롱으로부터 '오리엔탈 프린스'라 극찬 받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죠.

상반기 개봉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예매율을 기록한 영화< 포화속으로> 무엇보다 이 영화 속에는 가장 기대되는 신인, 최승현군이 있었습니다. 신인 같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줬다고 하는데요.

# 2010년 상반기 한국영화 칸의 박수

상반기 한국영화 하면 이런 경사를 빼놓을 수 없겠죠. 바로 세계가 인정하는 칸영화제에서 이룬 한국영화의 쾌거인데요.

먼저, 각본상을 수상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시> 윤정희씨의 연기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죠

또한,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하하하’ 특히 감독은 6번째 도전 끝에 드디어 수상을 하는 기쁨을 누렸다고 합니다.

2010년 상반기 우리영화계는 상업성과 예술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쾌거를 이룬 것 같은데요. 앞으로 다가올 하반기에도 명품 배우와 명품 감독들이 최고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한국영화! 파이팅!

요즘 월드컵기간에는 흥행할 수 없다는 징크스를 깨고 당당히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영화<포화속으로>와 <방자전>인데요. 이들의 흥행은 많은 영화인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월드컵의 고지! 축구계에도, 영화계에도 모두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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