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혜원, 티아라 아닌 혼성그룹 남녀공학 멤버확정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7.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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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구하라' 진혜원이 곧 데뷔할 신예 혼성그룹 남녀공학의 멤버로 최종 확정됐다.

12일 오전 11시 40분께 진혜원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진혜원이 조만간 출격할 새 9인조 혼성그룹 남녀공학 멤버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진혜원은 오는 9월 데뷔할 혼성그룹 남녀공학'의 멤버로 나설 것"이라며 "남녀공학은 여자 4명과 평균 신장 180cm 남자 5명으로 구성됐고, 진혜원이 막내며 22세까지의 멤버들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이날 진혜원이 남녀공학 멤버 중 광행 정우 인오 등 3명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남자 멤버들의 활동명은 곧 새로 정해질 예정이다.

진혜원의 남녀공학 멤버 확정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그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티아라 팬들을 중심으로 티아라의 새 멤버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최근 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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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는 지난 9일 "티아라에게 곧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면서도 "티아라 개개인의 사적인 문제를 다루는 점이 아닌 티아라 전체의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 발표 이후 일부 팬들은 진혜원이 티아라의 새 멤버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폈다. 여기에 12일 오전 티아라 여섯 멤버와 진혜원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이 주장은 힘을 얻었다.

하지만 진혜원이 티아라가 아닌, 새 혼성그룹 남녀공학 멤버로 최종 확정되면서 티아라 합류설은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

한편 진혜원은 지난 6월17일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을 서울 강남의 코어콘텐츠미디어 사옥 앞마당에 티아라, 홍진영, 블랙펄, 다비치 및 배우 김수로 등과 함께 본 뒤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당시 진혜원이 응원하던 모습이 인터넷이 오른 뒤,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카라의 구하라와 닮았다는 평을 얻으며 '리틀 구하라'로 불렸기 때문이다.

진혜원은 만 15세 소녀지만, 168cm의 큰 키를 자랑하고 있다. 7세 때부터 춤을 췄으며 지금도 무용을 전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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