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시크릿 가든'서 거친 매력 발산할 것"

전소영 기자 / 입력 : 2010.07.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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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립 <사진제공=카탈리스트>


탤런트 이필립이 SBS 새 주말극 '시크릿 가든'(신우철 연출 김은숙 극본)에서 거친 매력을 선보인다.

이필립은 '시크릿 가든'에서 길라임(하지원 분)의 무술 스승이자 충무로에 할리우드 시스템을 도입한 유학파 출신 무술감독 임종수 역을 맡았다.


극중 탄탄한 몸매와 액션연기, 유창한 영어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액션 스쿨 대표로서, 한 여자에게만은 묵묵히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는 남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소속사측은 "이필립은 거친 이미지에 한 여자만을 지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임종수 역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시크릿 가든'은 현재 방영 중인 '인생은 아름다워' 후속작으로 '파리의 연인' '온에어'등을 히트시킨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한편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남자이야기' 이후 이필립은 '시크릿 가든'을 통해 1년 만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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