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안젤리나 졸리의 첫방한 24시간

[MTN 트리플 팍팍] 스타뉴스 플러스

봉하성 MTN PD / 입력 : 2010.07.30 08:54
  • 글자크기조절
어제하루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스타, 안젤리나 졸리! 그녀가 머무른 시간은 약 하루이었지만, 팬들에게 강한인상을 남겼는데요. 짧았지만 뜨거웠던 섹시스타와의 만남, 국내 팬들에게 어떤 매력을 보여줬을까요? 한번 만나 보시죠.




# 첫 방한, 안젤리나 졸리

지난 27일 밤, 네 자녀들과 함께 인천공항에 등장한 안젤리나 졸리.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극비리에 들어온 이유는 아이들의 안전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화장기 없는 쌩얼에 아이들을 안고 나오느라 흐트러진 머리, 두 아이를 품에 안은 영락없는 엄마의 모습이었습니다. 명품으로 치장하고, 공항패션을 자랑하는 다른 톱스타들과는 딴 판이죠?


공항에서 나온 직후 아이들 손을 잡고 곧바로 숙소로 향했는데요.

다음날 오후. 솔트의 기자회견장에서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블랙 튜브탑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그녀. 월드스타의 동작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는 취재진들의 손은 빨라졌는데요.

세계가 주목하는 ‘브란젤리나 커플’. 그녀의 연인, 브래드피트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각별한 애정이 느껴지죠? 그런데 세계가 인정한 훈남 브래드 피트도 졸리가 다른 남자 배우와 작업할 때 질투를 할까요?

밖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배우로 집에서는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6명의 아이를 둔 현명한 엄마의 모습으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슈퍼맘, 졸리. 얼마 전 기사에서 ‘브란젤리나’의 아이들이 ‘비’ 를 좋아한다고 보도되기도 했는데요. 사실인가요?

이번기회에 비와 함께 한국영화에도 한번 출연하는 것은 어때요?

기자들의 질문에 진지하면서 위트있는 답변을 해준 그녀. 예상보다 훨씬 늦은 시간에 기자회견을 마쳤는데요. 그래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죠?

그녀의 다음 일정은 국내 팬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짧은 블랙원피스를 입고 섹시한 몸매를 드러낸 안젤리나 졸리의 등장!!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는데요. 조명하나 없어도 자체 발광하는 그녀. 그녀의 팬 서비스 또한 빛이 났습니다.

팬들 한명, 한명에게 사인을 해주고 악수를 하는 졸리. 50m의 짧은 레드까펫 거리지만 지나는 시간은 20분이나 걸렸다고 하는데요. 외도도 마음도 예쁜 그녀죠?

이것으로 짧지만 뜨거웠던 팬들과의 만남은 끝이 났습니다. 졸리는 온 가족을 데리고 또 다시 한국을 찾을 것을 약속했는데요. 곧이어 세기의 가족이 한국을 방문하는 건가요? 기다릴께요, 졸리씨! 이번에 반가웠어요!

# 원로 코미디언 백남봉 71세 나이로 별세

원로 코미디언 백남봉씨가 오늘 오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나이 71세, 지난 2008년 폐암진단을 받은 뒤 한 요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는데요.

최근 병세가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지만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반백년 가까운 세월동안 대중과 함께 호흡하면 웃음을 안겨준 백남봉씨.

갑작스런 그의 별세 소식에 그를 사랑했던 대중들 뿐 아니라 많은 동료 선 후배들도 슬픔에 잠기게 했는데요.

‘원맨쇼’의 달인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었던 백남봉씨 우린 당신을 영원히 이시대의 코미디언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이 된 백남봉씨의 마지막 한마디가 ‘곧 일어날꺼야’라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불과 몇 일전까지만 해도 중환자실에서 가족들과 이야기하고 티비를 볼 정도로 위독한 상황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해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한 백남봉씨. 하늘에서는 건강했을 때 무대 위의 모습처럼 밝게 웃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