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소라 방한, MC몽이 만든 '달마시안' 마중

배소진 인턴기자 / 입력 : 2010.08.25 16:39
  • 글자크기조절
image
25일 한국을 방문한 일본의 유명 AV(성인 비디오)배우 아오이 소라가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아오이소라는 ㈜라이브플렉스가 개발하고 있는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 '드라고나 온라인' 홍보모델로 선정돼 오늘부터 5일간 서울에 머물 예정이다.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한 아오이 소라는 "서울에 도착했어요. 많은 카메라와 사람이 있었어요. 그런데 달마시안 누구?"라고 영어와 한국어로 글을 올렸다.

일본어로는 "TV기획이라고 생각하지만, 달마시안라고 하는 그룹이 꽃다발을 들고 돌진해서 진짜 무엇이었던 걸까 웃으면서 차량에 탑승"이라고 남겼다.

그녀에게 한 트위터리언이 "Dalmatian(달마시안)은 한국 가수 'MC몽'이 만든 기획사 '몽키 펀치'에서 만든 5인조 그룹입니다. 데뷔 기획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고 설명하자 "혹시 장근이 있었습니까"라며 관심을 보였다.


장근이와 달마시안 등은 지난 3월 MC몽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몽키펀치'의 소속가수다. 특히 달마시안은 지난 18일 연예 매니지먼트 업체 매크로쇼어가 "자신의 소속가수 이동림이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몽키펀치'의 달마시안 메인보컬로 합류했다"며 달마시안의 음반과 음원 판매 및 뮤직비디오 상영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법적 분쟁에 휘말리기도 했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지난 2008년 7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MC몽에 대한 호감을 적극 표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아오이 소라는 한국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MC몽의 '서커스' 뮤직비디오를 접하고 열렬한 팬이 됐다고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