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86년생 동갑 보아 패러디 "나는 부아"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9.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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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국주 미니홈피>


개그우먼 이국주가 86년생 동갑내기 가수 보아를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이국주는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보아의 노래 '허리케인 비너스'에서 착안한 '부아'의 '허리큰비만스' 영상을 올렸다.


이국주는 보아를 연상시키는 반짝이 의상, 레깅스와 숏팬츠 차림으로 보아의 화려한 댄스를 그대로 따라하는가 하면 발랄한 표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보아와 이국주의 86년생 동갑 인증샷, 어린 시절 사진 비교, 화보 패러디 등 재치 넘치는 사진들도 눈길을 끈다.

이국주의 동영상을 발견한 네티즌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 "언니가 짱이에요",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빵 터진다"는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남다른 춤솜씨로 MBC '개그야' 등에서 주목받았던 이국주는 앞서 손담비, 미쓰에이를 비롯해 2NE1, f(x), 시크릿, 이효리 등 미녀 가수들을 패러디한 동영상을 올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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