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3인 JYJ, 첫 쇼케이스 15분만에 1만석 매진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10.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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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왼쪽부터)
'JYJ'라는 그룹을 결성한 동방신기 3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국내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 쇼케이스가 오픈 15분 만에 1만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JYJ의 홍보대행사 프레인 측은 6일 "오는 12일 오후 6시와 9시 총 2회로 예정된 JYJ의 첫 쇼케이스가 오픈 15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프레인을 통해 "티켓 오픈 전부터 팬들의 문의가 폭주했고, 오픈과 동시에 티켓 쟁탈전이 벌어지는 등 근래에 보기 드문 티켓 대란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JYJ의 첫 월드 투어 쇼케이스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JYJ Worldwide Showcase in Seoul)'은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세 명이 국내 팬들 앞에 최초로 선보이는 라이브 무대다.

JYJ의 첫 정규 앨범이자 월드와이드 앨범인 '더 비기닝(The Beginning)'의 수록곡 또한 한국의 팬들에서 첫 선을 보이는 셈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JYJ가 팬들에게 전하는 영상 편지와 미공개 영상, 앨범 작업 에피소드 등을 공개하고, 그간 보기 힘들었던 세 멤버들의 못 다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첫 쇼케이스는 오는 12일 서울 고려대 내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며, 티켓 수익금의 일부는 민간국제기구 '월드비전'에 전달되어 지구촌 곳곳의 빈곤 어린이 퇴치를 위한 구호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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