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조문근, 1년만에 10월말 가수 데뷔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0.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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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1' 준우승자 조문근ⓒ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슈퍼스타K' 시즌1이 낳은 스타 조문근이 가요계 데뷔를 앞두고 있다.

조문근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조문근이 이르면 이달말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작업한 만큼, 조문근 특유의 음악색깔이 잘 묻어나는 음반이 완성됐다"며 "따로 장르를 구분짓기 모호한 '조문근표' 음악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조문근은 지난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서인국과 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 탈락한 인물. 특히 허스키한 음색과 타악기 잼베이를 두드리는 퍼포먼스로 특유의 개성있는 무대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조문근의 데뷔 음반 역시 그만의 독특한 음악색이 고스란히 드러날 전망이다. 앨범에는 팝스타 제이슨 므라즈를 연상시키는 펑키한 음악부터 어쿠스틱한 사운드까지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5곡 정도가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조문근은 지난해 타이거JK, 윤미래, 리쌍, 팔로알토 등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소속된 정글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가수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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