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 '싸이' 떴다… 쏟아지는 러브콜

음반·공연·예능·광고 전방위 활약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0.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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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임성균 기자
4년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싸이가 연예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싸이는 20일 정규 5집 '싸이 파이브'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5집은 싸이가 지난 2006년 발매한 4집 이후 4년만이자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이후 처음 내놓는 앨범이다.


연예계의 팔방미인이라 불리는 만큼, 현재 싸이는 활동을 앞두고 각 분야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우선 선공개한 음반 수록곡 '내 눈에는' '땡큐' 등의 인기로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른 싸이는 본격적인 활동을 갖고 음악 프로그램을 점령하겠다는 각오다.

싸이의 이번 타이틀곡은 '라이트 나우(Right Now)'. 싸이는 음반 발매에 앞서 가진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곡은 '제2의 챔피언'이 됐으면 하는 노래"라고 밝혔다. 싸이 특유의 색깔이 담긴 대중성이 짙은 경쾌한 노래로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양동근, 정엽, 서인영, 이재훈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싸이표 음악'을 완성했다. 싸이는 "제작기간만 4년이 걸렸다. 음원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음반은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게 소중한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공연계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초부터 김장훈과 함께 6개월간 16개 도시를 방문, 전국 10만 관객과 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대기록을 세운 싸이는 올해도 대형 콘서트를 계획중이다. 12월부터 전국투어를 갖고 각지의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예능 프로그램 섭외 0순위로 꼽히는 싸이는 현재 6개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예능계도 장악했다. 지상파 3사의 심야 토크쇼 위주로 출연하며, 특유의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낼 계획이다.

싸이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싸이의 4년만의 활동에 여기저기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며 "CF는 물론, 예능, 공연, 대학축제까지 싸이를 찾는 곳이 늘고 있다. 싸이 역시 최선을 다해 이번 활동에 임할 각오다"라고 전했다.

한편 싸이는 20일 총 12트랙이 수록된 5집 '싸이 파이브'를 발표한다. 싸이는 이번 음반으로 가수 활동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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