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언더 음악 편견, '슈스케'서 위로 받았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0.10.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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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 2 기적이 되다' 1부 방송 화면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2' 출연자 장재인이 방송 출연 후 바뀐 점에 대해 "위로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 2 기적이 되다' 1부 '스페셜 다큐-슈퍼스타K, 240일의 신화'에서 소위 언더음악이라 불리던 통기타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데 대해 이 같이 소감을 전했다.


김지수와 장재인은 지난달 3일 방송된 '슈퍼스타K2'에서 서인영의 히트곡 '신데렐라'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완벽히 재해석한 무대로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에 시청자와 팬들사이에서 음원에 대한 문의가 쇄도, Mnet에서 최근 장재인과 김지수 버전의 '신데렐라' 음원 발매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장재인은 이날 방송에서 "통기타는 비주류 음악이다. 네가 하는 음악은 언더에서, 방안에서 밖에 할 수 없는 음악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그런데 열심히 하면 바뀔 수 있구나하고 알게 됐다. 제가 오히려 위로 받았다"고 말했다.


김지수 역시 "통기타 두 개만 가지고 무대에서 그렇게 할 수 있었다는 게 신선하게 다가간 것 같다"고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의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방송을 통해 "자기만의 음색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 "정말 신데렐라 같았다", "너무 멋진 무대였다"라고 의견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1부 '스페셜 다큐-슈퍼스타K, 240일의 신화'와 더불어 '특별생방송·토크콘서트 슈퍼스타 11과 함께'가 2부와 3부로 나뉘어 2시간 동안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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