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4000팬 환호속 日 첫 콘서트 '성황'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1.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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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아이들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4,000 여명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 전부터 2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6일 일본 요코하마 블리츠에서 첫 콘서트 ‘ZE:A Premium Live in Japan’를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 제국의아이들은 데뷔곡인 ‘마젤토브’을 시작으로 ‘뉴스타’, ‘러브 코치 리믹스’, ‘하루종일’, ‘이별 드립’ 등을 열창, 객석을 열광케 했다.

제국의아이들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이번 공연에서는 10여명의 관객이 실신하는 사태로 잠시 공연이 마비되는 소동을 겪기도 했다"며 "바로 응급처치가 이루어져 다행이었다. 그만큼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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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아이들



제국의아이들은 "정말 그 어느 때보다 열광적인 콘서트였던 것 같다. 새로운 레퍼토리와 퍼포먼스를 2달간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셔서 우리도 즐겁게 공연을 할 수 있었다"며 일본 내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의 이번 콘서트는 일본 방송 T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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