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음원차트, 슈스케돌이거나 아이돌이거나

김관명 기자 / 입력 : 2010.12.01 19:20
  • 글자크기조절
image


슈스케돌이거나, 아이돌이거나.

1일 발표된 음원사이트 멜론의 '11월 월간 음원차트'에 따르면 '슈퍼스타K2' 출연자와 아이돌그룹이 차트 20위권을 거의 석권하다시피 했다.


우선 '슈스케' 출신들의 선전이 눈부셨다. '슈스케' 우승자 허각의 '언제나'는 아이돌그룹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톱4에 들지 못했던 강승윤의 '본능적으로'는 4위에 올랐다. 장재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은 6위, 존박의 '빗속에서'는 16위를 차지했다.

아이돌그룹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2AM은 '전활받지 않는 너에게'로 2위, '미친 듯이'로 8위를 차지하는 등 톱10에 2곡이나 집어넣는 괴력을 발휘했다.

걸그룹 중에서는 소녀시대의 '훗'이 3위, 미쓰에이의 'Breathe'가 9위, 카라의 '점핑'이 13위, 2NE1의 'Go Away'와 '아파'는 각각 15위와 18위를 차지했다.


남성 아이돌그룹 중에서는 2PM의 'I'll Be Back'이 14위, 비스트의 '숨'이 19위를 차지했다.

슈스케돌도 아니고 아이돌그룹도 아닌 가수중에서 멜론 차트 20위권에 오른 가수(팀)는 싸이('Right Now'. 5위), 슈프림팀('그땐 그땐 그땐'. 7위), 거미('죽어도 사랑해'. 10위), SG워너비('해바라기'. 11위), 가인('돌이킬 수 없는'. 12위), 지아('울고, 불고'. 17위), 백지영('그여자'. 20위) 등 7명뿐이었다.

이중에서 '죽어도 사랑해'는 '대물' OST, '그여자'는 '시크릿가든' OST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