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소설·만화로도 나온다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0.12.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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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소설과 영상만화 표지ⓒSBS 콘텐츠 허브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이 소설과 만화로 출간된다.

SBS콘텐츠허브는 17일 '시크릿가든'의 소설과 영상만화, 순정만화를 출시하고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소설 '시크릿 가든'은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등 톡톡 튀는 대사를 탄생시킨 김은숙 작가의 극본에 신예작가 강이을이 합세, 드라마와는 또 다른 로맨틱 판타지적 매력을 강조한다. 여기에 현빈, 하지원, 윤상현 등 배우들의 현장스틸사진을 함께 수록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드라마 명장면을 고화질 캡처로 제작한 영상만화는 총 2권으로 재탄생됐다. 김주원(현빈 분) 길라임(하지원 분) 오스카(윤상현 분) 등 주인공들의 매력과 캐릭터를 그대로 살린 생생한 명장면과 김은숙 작가의 재치 넘치는 명대사를 살려 책으로 드라마를 보는듯한 생동감을 최대한 살렸다.

만화적 상상력을 극대화한 순정만화는 주원 라임 오스카 등 드라마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순정만화 캐릭터로 변화시켜, 드라마의 판타지를 120% 실현시켰다는 평이다. TV 드라마와는 스토리전개도 조금 다르다고.


SBS콘텐츠허브 관계자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재탄생된 소설 영상만화 순정만화 모두 각 분야별 나름대로의 탄탄한 구성과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던 명장면-명대사를 담아, 소장가치와 퀄리티가 높은 작품으로 기획됐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를 사랑하는 팬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독자들이 소설-만화 모두 장르별로 또 다른 재미를 느끼며, 애장품 1호로 간직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가든' 소설은 14일부터, 영상만화 1권은 21일부터, 순정만화는 내년 1월 중에 인터파크를 통해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가격은 소설과 영상만화가 각각 1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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