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반말송'으로 현빈 누르고 '주간차트 1위'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1.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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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용화가 달콤한 사랑고백 노래로 현빈을 물리치고 정상을 탈환했다.

25일 음악포털 소리바다에 따르면 정용화가 직접 작사, 작곡한 '처음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반말송)'가 1월 셋째 주(1월 16일~1월 22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처음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상큼한 멜로디와 노랫말로 달콤한 사랑을 표현한노래로, 음원 공개 직후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이와 함께 이번 주 차트에서는 상부상조한 가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김태원 특유의 서정적 멜로디와 시적 가사에 스페셜 보컬 박완규의 파워풀한 목소리가 더해진 부활의 '비밀'이 진입하자마자 7위에 오르며 변치 않는 부활 저력을 보여줬다.

가비엔제이의 '라떼 한잔'은 달콤한 그녀들의 목소리에 중독성 강한 길미의 리드미컬한 랩 피처링이 더해져 사랑의 설레임을 경쾌하게 표현하며 전주 대비 33계단 상승한 8위에 안착했다.


소녀 가수들의 선전도 눈에 띈 한 주였다. 연기돌로 변신한 아이유는 '좋은 날'과 KBS드라마 '드림하이' OST 수록곡인 '썸데이'를 각각 5위와 6위에 올리며 흔들림 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걸그룹 시크릿은 60년대 아메리칸 레트로 컨셉의 '샤이보이'로 4위를 차지했고, 새로운 발라드 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주(JOO)는 '나쁜 남자'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도 여전히 강세다. 윤상현의 '눈물자리'(3위)와 'Here I Am'(18위), 현빈의 '그남자'(2위), 성시경의 '너는 나의 봄이다'(10위), 백지영의 '그여자'(17위)가 드라마 팬들의 식지 않은 사랑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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