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사태' 속 구하라, 청초+요염 민낯화보 '눈길'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1.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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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정니콜 한승연 3인의 소속사 전속계약 해지 통보로 논란에 휩싸인 카라의 구하라가 최근 민낯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25일 공개된 패션지 '보그 걸' 2월호 화보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구하라의 모습이 등장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 속 구하라는 트레이드 마크였던 짙은 블랙 아이라인과 두꺼운 속눈썹을 걷어내고, 화장기 없는 말간 얼굴을 드러내 '자체발광' 미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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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걸'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60년대 활동했던 프랑스 여배우들의 느낌을 재해석한 것으로, 구하라는 제인 버킨처럼 내추럴하고 청순한 모습과 브리짓 바르도의 성숙하고 요염한 모습을 동시에 선보였다"라고 전했다.

이번 화보는 구하라의 21살 생일 하루 전인 지난 12일 진행됐다. 카라 사태가 빚어 지기 일주일 정도 전에 촬영한 화보인 셈이다.


카라는 지난 19일 강지영, 정니콜, 한승연, 구하라 4인이 갑작스러운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해 팬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구하라는 이후 의사를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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