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요 엄마' 고은미 "정계 진출, 절대 안할 것"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2.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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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미ⓒ류승희 인턴기자


배우 고은미가 "절대 정치는 안 할 것이다"며 때 아닌 선언을 했다.

28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아카데미에서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윤정희, 이재황, 고은미, 황보라, 서동원, 김진우가 자리했다.


극중 고은미는 머루(이재황 분)의 연인 황보미로 등장, 그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열성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이날 고은미는 "드라마를 찍으며 평소에는 해볼법하지 않은 사항들을 많이 촬영해봤다"며 "그러면서 든 생각인데 정치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은미는 "사실 선거, 유세 신에 기대를 했다. 그런데 4~5시간 선거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너무 힘들었다"며 "빨리 끝냈으면 좋겠다 싶었다. 앞으로 그럴 일도 없겠지만 정치 쪽 진출은 생각조차 안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웃어요 엄마'는 주인공 신영(윤정희 분)과 연우(김진우 분)의 러브라인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 가운데 신영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전 남편 머루(이재황 분)와의 갈등이 정치적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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