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오전 10시 '장자연 편지' 감정 결과 발표

경찰, 오후 2시 장자연 지인 조사 결과 발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3.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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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고 장자연 편지의 친필 감정 결과가 16일 오전 10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6일 오전 스타뉴스에 "오전 10시 국과수에서 장자연 친필 편지 주장 문건에 대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국과수 발표에 이어 오후 2시 경기도 수원 경기경찰청에서 국과수 감정 결과를 포함, 고 장자연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전모(31)씨에 대한 수사 결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전씨가 수감 중인 광주교도소를 압수수색해 전씨가 고 장자연으로 받은 편지라고 주장한 문건 23장을 압수했다.

국과수는 경찰로 부터 넘겨받은 '장자연 편지' 추정 문건에 대한 필적 감정을 진행해 왔다.


국과수가 이날 '장자연 편지'에 대한 친필 감정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향후 경찰 수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찰은 '장자연 편지'가 진본으로 밝혀질 경우, 지난 2009년 마무리 된 '장자연 사건'에 대해 전면 재수사할 것임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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