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런닝맨'출연, '패떴' 멤버와 1년만에 재회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3.1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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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배우 박예진이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멤버들과 재회했다.

19일 SBS에 따르면, 박예진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녹화에 참석, 과거 '패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유재석 김종국과 만났다. 지난 해 2월 '패떴' 종영 이후 1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옛 멤버와 만나게 된 것.


박예진은 녹화 당일 "사실 너무 보고 싶었어요. 보고 싶어도 서로 일이 바빠서 기회가 안되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게 돼 너무 좋네요"라며 "오빠들 본다는 생각에 오늘 하루 종일 설레더라구요. 조효진 PD나 잘 아는 스태프들도 많아 편하고 재밌게 찍고 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 김종국 역시 "'패떴' 이후 처음 만났는데 정말 반갑다. 옛날 생각 많이 난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그는 "박예진이 원래 연기 잘하는 배우였으니 계속 지금처럼 하면 좋겠다. '패떴' 멤버들이 다 잘 됐으면 좋겠다"며 옛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박예진의 '런닝맨' 출연은 지난 3일 동료배우 박희순과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최초의 예능 출연이다. 이에 그가 오랜만에 만난 옛 동료 앞에서 열애와 관련해 입을 열지 여부 역시 관심사다.


한편 박예진이 출연한 '런닝맨'은 오는 2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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