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걸그룹 치치 제8멤버로 두산 '응원 무대'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4.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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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가 7인조 걸그룹 '치치(CHI-CHI)'의 8번째 멤버로써 첫 무대를 갖는다.

1일 소속사에 따르면 홍수아는 치치와 함께 오는 2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에서 개막되는 2011년 프로야구 개막전 '두산 베어스 : LG 트윈스' 경기 중 두산 베어스의 응원 단상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 오른다.


홍수아는 이날 치치와 함께 '장난치지마'에 맞춰 깜짝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홍수아는 두산 베어스의 명예 선발투수로써, 구단의 인기 상승은 물론 프로야구 대중화에 누구보다 큰 역할을 한 공로자 중 한 명"이라며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고민하던 중, 최근 화제가 된 홍수아와 신인 걸 그룹 치치의 UCC 동영상을 보고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홍수아는 "올해도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시즌을 앞두고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모두가 손꼽으며 기다리는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많은 야구 팬 여러분들과 축제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다"이라며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연습 중이니 최고의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치치 역시 "일곱 멤버 모두 열혈 야구팬이다. 지금까지 가장 큰 무대고, 가장 떨리는 무대가 될 것 같지만, 많은 야구팬들과 즐긴다는 생각으로 야구장에 상큼 바이러스를 퍼뜨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수아는 지난 18일 한국 콘서바토리에서 진행된 신인 걸 그룹 치치의 데뷔곡 '장난치지마' 쇼케이스 행사에 직접 참석해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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