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김원효-'미녀…'심진화 열애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5.03 14:06
  • 글자크기조절
image
개그우먼 심진화(왼쪽)와 개그맨 김원효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개그맨 김원효(29)와 열애 중인 개그우먼 심진화(30)가 "예쁜 사랑 하겠다"며 사랑에 빠진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미녀 삼총사'란 팀으로 얼굴을 알린 심진화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김원효와 3개월째 열애 중이다.


심진화는 3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쑥스럽다"고 첫 인사를 건넨 뒤 "알고 지낸 지는 꽤 됐는데 최근 들어 갑작스럽게 진지하게 만나는 사이가 됐다"라며 웃었다.

심진화는 "2년 전 지상파 3사 통합 개그 콘서트를 한 적이 있는데 거기에서 (김원효와) 처음 만났다"며 "최근에 제가 '개그 콘서트' 티켓을 부탁하게 되면서 만남이 잦아졌고, 지금처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연상이라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심을 알고 친해 졌다"라며 "여느 연인들처럼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고 공개적으로 데이트도 즐긴다. 제가 개그 아이템도 짜주면서 즐겁게 만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혹시 결혼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는 웃음으로 답했다.

심진화는 "이런 얘기 하는 것 자체가 쑥스럽다"면서 "아직 연애를 시작한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결혼 문제를 얘기하기에는 너무 이른 것 같다"라며 웃었다.

지난 2005년 KBS 2TV '개그 사냥'으로 데뷔한 김원효는 '개그콘서트'의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 코너에서 엉뚱한 형사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꽃미남 수사대'와 '9시쯤 뉴스'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심진화는 현재 케이블 채널 MBN '직장 있고 임자 없음'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