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김정일 위원장 인터뷰하고파"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1.05.0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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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백지연이 김정일 위원장을 인터뷰하고 싶은 인물로 꼽았다.


백지연은 4일 오후 4시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tvN 인터뷰쇼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의 100회 특집 '청춘 콘서트'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백지연은 이 자리에서 '인터뷰이로 섭외하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김정일 위원장"이라고 꼽았다.

그리곤 "'후회되지 않을까. 후회한 적 없는가'라는 질문을 꼭 그 분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백지연은 이밖에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가 100회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리허설을 했다. 처음 그런 화면을 봤는데 100회를 모아서 앞에 VCR 나가는 장면을 봤는데 눈물이 왈칵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가 원래 울컥하기는 하지만, 100회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책 200권 분량은 된다고 생각한다"며 "100회가 됐다는 것이 감동이 있다"고 덧붙였다.

100회 특집 '청춘 콘서트'는 청춘을 주제로 이야기와 공연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가수 인순이와 이승환, 배우 장혁이 청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선곡해 들려주고, 2부에서는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박웅현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격려와 충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2009년 5월 첫 방송된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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