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어머니·언니와 '오스타' 오프닝 장식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5.0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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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세모녀ⓒ홍봉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가 언니 이슬기씨와 어머니 문재숙씨와 함께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 결승 오프닝 무대를 가야금 선율로 장식했다.

이하늬와 이슬기, 문재숙 세 모녀는 7일 오후 서울 상명대학교 내 상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오페라스타' 파이널 무대에 참석했다.


이하늬의 어머니 문재숙씨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및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전문 가야금 연주자다. 언니 이슬기씨 역시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악 석사 출신의 전문 가야금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이하늬 또한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악과 석사 출신이다.

이날 세 무녀가 꾸민 오프닝 무대는 평소 보기 힘든 국악으로 꾸며진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였다. 우리 음악과 서양 음악의 색다른 조화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 4월30일 방송된 '오페라스타' 오프닝 무대에서도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린다'를 불러 화제가 됐다. 당시 이하늬는 본인이 먼저 제작진에 오프닝 무대 참여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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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홍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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