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2NE1·미쓰에이..성년된 아이돌★ 소감은?(종합)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5.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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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구하라 씨엘 진운 미르 민호(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만 20세가 되는 것을 기념하는 '성년의 날'이다. 올해 1991년생으로 16일 성년의 날을 맞은 아이돌 가수들이 '진짜 어른'이 된 소감을 전했다.

9인 걸 그룹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이 올해로 성년이 됐다.


서현은 성년의 날인 이날 스타뉴스에 "성인이 되기도 전에 너무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가득 받을 수 있어서 참 행복했다"며 즐거워했다.

이어 "그동안 제가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응원해 주고 또 성인이 된 지금까지 함께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서현은 올해 소녀시대의 막내지만, 성숙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가 향후 활동에 대해서도 기대를 당부했다.


서현은 "철없는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 부끄럽기도 하지만,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좀 더 책임감을 갖고 계속해서 발전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앞으로 더 큰 꿈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성년이 된 4인 걸 그룹 2NE1의 카리스마 리더 씨엘도 애교 섞인 소감을 전했다. 씨엘은 "평생 어린이이고 싶다. 어린이 취급해 주세요"라며 활짝 웃었다.

미쓰에이의 민도 1991년생으로 올해 만20세가 됐다. 그는 "벌써 20대가 되다니 정말 실감나지 않는다"며 "성인이 된 만큼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민이 되겠다"고 했다.

신예 걸 그룹 에이핑크의 리더 박초롱 역시 성년의 날의 주인공이다. 성년이 되는 올해 가수의 꿈을 이룬 그의 포부 역시 남달랐다.

박초롱은 "아직 마음은 마냥 어린 소녀인데 이제 정말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왠지 모르게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어른답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든든한 리더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특별히 축하받지 못할 줄 알았는데 벌써부터 팬 여러분들이 향수와 장미꽃 등을 선물로 주셔서 감동 받았다. 뜻 깊은 성년의 날이 된 것 같다"라며 활짝 웃었다.

이외에도 지난달 28일 정규앨범 1집을 발표해 타이틀곡 '샴푸(Shampoo)'로 활동 중인 걸 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도 91년생으로, '진짜 어른'이 됐다. 또 엠넷 '슈퍼스타K2'가 낳은 신데렐라 가수 장재인도 91년생으로 올해 성인식을 갖는다.

남자 그룹에선 4인 보컬 그룹 2AM의 막내인 진운이 이번 성년의 날의 주인공이다. 5인조 남성그룹 샤이니는 민호와 키가 성인식을 가지면서 막내 태민을 제외하곤 모두 성인이 됐다. 4인 록밴드 씨엔블루의 이정신, 강민혁 역시 올해 성년식을 치른다.

6인 남자 아이돌그룹인 비스트의 손동운 그리고 배우 고은아의 동생인 엠블랙의 미르도 91년생이기에 올해 성년의 날을 맞는다. 7인 남성 아이돌그룹 유키스는 무려 멤버 중 5명이 성인이 된다. 케빈, 일라이, 기섭, 훈, 에이제이가 그 주인공들이다.

FT아일랜드의 이재진, 씨스타의 효린, 대국남아 가람, 현민,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 인피니트 남우현, 호야, 이성열, 달샤벳의 지율, 아영, 달마시안의 다니엘 등도 올해 성년의 날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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