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이수근 "아들이 아빠 직업 운전수로 알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6.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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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아들이 자신의 직업을 운전수로 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아들이 아빠 직업을 운전수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명품조연특집을 맞아 이수근은 강원도로 이동하는 미니버스의 운전을 맡았다.

그는 조수석에 탄 성동일에게 "아들에게 아빠 직업이 뭐냐고 물으니 운전수라고 말하더라"며 "아빠 직업을 운전수로 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1박2일'에서 여행지 이동 중 운전을 도맡아 '국민 운전수'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이수근은 "아빠 직업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지만 아들은 일하는 데 활력소"라고 진한 가족애를 나타냈다.

한편 '1박2일'은 이날 성동일, 안길강, 김정태, 고창석, 성지루, 조성하 등이 출연 '명품조연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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