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대세' 김정태, 성동일은 '성가이버'..입담과시

김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1.07.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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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태(왼쪽), 성동일 ⓒ이동훈 기자 photoguy@, 임성균 기자 tjdrbs23@, 김정태 트위터


배우 김정태가 성동일의 일상을 독특하게 설명하며 예능감을 발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태는 8일 오전 11시 15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동일형님 주특기"라며 성동일을 소개했다.


김정태는 먼저 성동일이 '전기배선' 다루기의 달인이라며 "끊어진 거 이어주고, 이어진 거 더 늘려주는 재주가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는 '실내 인테리어'라며 "샤시 방음, 방충, 방풍, 구조변경, 주민들 소음 발생시 입막음조로 반상회 개최 전문"이라고 덧붙였다.

세 번째는 '전문 소맥(소주+맥주) 소물리에'라며 "인천시 무형문화제 등제 및 유네스코 지정 최초의 소맥 전통계승자 지목"이라고 설명했다. 네 번째는 '각종 저렴한 안주일체 제조', 다섯 번째로는 '부평구내 최대 빈병 집산지'로 들었다. 이어 "일 년에 나오는 공병 동네 호프집 다섯 가계분 육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섯 번째는 '인천시 최고의 저탄소 배출가구'라며 "3일에 한 번씩만 오수를 방출"을 이유로 들었고, 일곱 번째는 '자가 신체 정화 시스템 완비'라며 "비듬, 각질, 개기름 셀프 클렌징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정태는 "이런 능력자를 누구 마다하겠어요. 다들 사랑해주세요 '성가이버'"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역시 정태님 트위터에서도 예능 대세", "예능감이 넘쳐 흐르시네요", "성동일님도 김정태님도 너무 좋아요!", "이거 은근히 성동일씨 공격하는 건가요?"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태는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승승장구' 등에서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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