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승호, 얼굴뼈 골절에도 "괜찮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07.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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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유승호(18)가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지만 오히려 주위를 안심시키는 의연함을 보이고 있다.

유승호의 최측근은 29일 오후 1시30분께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승호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현재 경북 문경으로 내려가고 있는 중"이라며 "승호와 통화를 했는데 오히려 '괜찮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 측근에 따르면 유승호는 이날 발생한 교통사고로 얼굴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함몰 여부에 대해 보다 정밀한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이렇듯 생명에는 지장은 없지만 적지 않은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 유승호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주위를 먼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승호는 이날 오전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촬영을 위해 문경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현재 유승호가 사고의 충격으로 부상을 입었다"며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승호가 탄 차량은 사고로 인해 폐차 직전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호의 사고 때문에 이날 '백동수' 촬영은 전면 취소됐다. 유승호의 부상으로 인해 향후 '무사 백동수' 촬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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