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日콘서트, 4000팬 환호속 1분만에 매진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8.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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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씨엔블루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밴드 씨엔블루의 일본 콘서트가 단 1분 만에 동이 났다.

씨엔블루는 지난 22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서 열린 메자마시 라이브에 첫 참가했다. 이번 공연은 이틀 전 갑작스럽게 출연이 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분 만에 1000장의 티켓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씨엔블루 소속사 FNC뮤직 측은 "일본에서 메이저 데뷔를 하지 않은 인디밴드로서는 이례적으로 많은 인원을 동원한 것"이라며 "일본 내 수많은 언론 매체들도 씨엔블루의 메이저 데뷔를 기대하는 등 인기가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고 전했다.

4000명의 팬들이 대거 몰린 이번 공연에서 씨엔블루는 일본 발표곡인 '렛츠 고 크레이지(Let’s Go Crazy)', '보이스(voice)', '원 타임(one time)'등을 열창 한 뒤 앙코르를 외치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히트곡 '직감'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연이 끝난 뒤 씨엔블루는 "아직 메이저 데뷔를 하지 않은 상황이고 출연이 2일 전 갑자기 결정 돼 걱정이 많았다"며 "그런데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찾아와주셔서 노래도 같이 불러주시고 환호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오는 9월17,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 뒤 아시아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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