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류시원,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출전

문연배 기자 / 입력 : 2011.08.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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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레이서로 활동 중인 류시원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레이싱대회에 출전한다.

25일 소속사 알스컴퍼니 측에 따르면 류시원이 감독으로 있는 프로레이싱 팀 EXR TEAM106이 오는 9월 3~4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2,3전에 출전한다.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최근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2연속 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류시원을 비롯해 티빙 슈퍼레이스 2연속 시리즈 챔피언이 확실시되고 있는 유경욱과 정연일, 카를로 반담 등 EXR TEAM106 드라이버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류시원의 출전으로 일본을 비롯한 해외 팬들이 대거 입국해 대규모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류시원을 비롯한 EXR TEAM106의 드라이버들은 9월 3일 피트워크 이벤트에서 사인회를 개최한다.

류시원은 "두 대회를 모두 출전하는 데 있어 운영이나 스케줄 상 다소 무리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이번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서도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들과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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