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10년 더 멜로연기 하고 싶다"

문연배 기자 / 입력 : 2011.09.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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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극 '당신이 잠든 사이'의 주인공 이창훈이 "앞으로 10년 더 멜로연기를 하고싶다"고 말했다.

이창훈은 1일 경기도 일산 SBS제작센터에서 열린 '당신이 잠든 사이' 기자간담회에서 "어린 출연자들과 멜로를 하는 것이 쑥스러웠다"며 "처음에는 저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걱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막상 촬영을 하다보니까 오히려 제가 어려지는 느낌이었다"며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게 됐다. 언제까지 일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10년 정도 더 멜로연기를 하고 싶다"고 웃었다.

연일 강행군으로 진행되는 촬영현장에 대해 이창훈은 "작품이 힘든 것은 사실이다. 특히 여주인공들이 분량도 많고 감정신도 많다"며 "옆에서 보기 안쓰럽다. 힘든 와중에도 열심히 해줘서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당신이 잠든사이'는 분만사고롤 얽힌 두 부부와 가족의 운명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시청률 11.9%(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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