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데이비드·리세, 광희·동준과 특별(?) 훈련

박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1.09.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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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그룹 제국의아이들 황광희와 김동준이 가상 부부 데이비드오·권리세의 코치로 변신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데이비드오와 권리세는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 참가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대회 준비를 돕기 위해 황광희와 김동준이 특별 코치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광희는 "나도 결혼 못한 팔자에 누굴 도와주고 있는 거야"라며 투덜댔다.

황광희는 또 김동준과의 달리기 대결에서 현격한 차이로 패했지만 "동준이가 너무 빠른 것"이라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멀리뛰기 훈련에서 데이비드오는 3m 후반대의 훌륭한 결과를 보였고 코치 김동준은 5m를 훌쩍 넘어서는 기록을 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한편 권리세는 황광희와 김동준에게 "이틀 전이 생일이었다. 그런데 데이비드오에게 달랑 문자 한 통만 받았다"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데이비드오는 사실 선물이 있었다고 해맑게 말해 기대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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