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2011 추석 개봉 영화 총정리...극장가 흥행전쟁

[MTN 스타뉴스 플러스]

최지호 MTN PD / 입력 : 2011.09.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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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블록버스터 대전을 치른 극장가가 또 한번 큰 대결을 앞두고 있죠. 바로 추석 명절 연휴인데요.




가족관객이 대거 움직이는 추석 대목, 올해 역시 다양한 영화가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나서고 있는데요.

웃음 폭탄으로 무장한 코믹 영화에서부터 재미와 감동을 줄 가족영화, 그리고 아름다운 사랑영화와 목을 죄어 오는 섬뜩함이 가득한 공포영화까지.

과연 올해 추석 연휴에는 어떤 영화가 제일 잘 나갈지. <스타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함께 보시죠.


◆ 2011 추석 개봉 영화 총정리 1탄- 코미디 영화 부문

<가문의 영광4- 가문의 수난>



2011 추석 개봉 영화. 그 첫 번째는 바로 코믹 영화. 웃다가 쓰러지는, 웃음 빵빵 터지는 코미디를 기다렸나요. 1500만 관객을 웃긴 코미디의 제왕, 영화 <가문의 영광>이 돌아왔습니다.

웃고 싶은 사람, 다 모여라. 대한민국 최강 코믹군단이 모인 영화, <가문의 영광 4탄>, 가문의 수난, 영화는 김치 사업의 성공한 홍회장 일가가 난생처음 출국금지 해제소식에 첫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시작됩니다.

이들의 여행기는 그 시작부터가 순탄치 않았는데요. 어이없게도 가족 모두가 은행강도사건에 연루되면서 이들의 여행은 그야말로 진상여행이 되어버리죠.

가문의 수난이라는 부제 때문이었을까. 영화는 정말 신기하게도 웃지 못할 다양한 사건 사고를 겪으며 탄생되었다고 하는데요.

실제 일본의 온천, 산속 등 그야말로 오지에서 촬영, 해외촬영 수난 퍼레이드가 이어졌다고 하죠.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탁재훈씨의 한마디면 모두들 배를 잡고 쓰러지기 일쑤였으니.

김수미: "웃으면 건강해진다는 말이 있다. 의학적으로 웃음학교도 있고 그런데...이번에 웃음이 건강에 좋다는 걸 그걸 이번에 뼛속 깊이 느꼈다. 일본 촬영 시 이동 버스 안에서 탁재훈씨가 예능에서 웃기는 건 아무것도 아니었다. 산속에 벌레 모기 많은데 하찮은 일도 웃기니까..너무 웃겨줬다. 크게 웃고 나면 편두통이 없어지더라구요."

특히 이번 영화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준 현영, 정준하씨. 이들의 미친 존재감은 영화를 더욱 빛냈다고 하죠.

2007년 `최강로맨스`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현영씨. 이번엔 완전히 망가지는 역할인데, 여배우 이미지 괜찮을까요?

현영: "원래 망가지는 연기를 좋아한다. 망가지는 면이 많지만 그 장면에서 웃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

98%부족하지만 가끔 2% 빛나는 미워할 수 없는 홍가네 마스코트 ‘종면’역. 정준하씨 이번엔 비중이 더 많아지셨는데요?

정준하: "감초 역할만 하다가 오랜만에 비중 있는 역할을 맡게 되어 기대도 많이 된다. 표현에서 저속한 코미디, B급 상업영화니 하는 말은 자제해주시고 좋은 말 ‘통렬한 웃음으로 한 방 날리다’ 이런 표현...말로 많이 써주시고, 연휴에 가족들끼리 즐겁게 보다 갈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홍회장 일가의 일본 여행기. 웃자고 떠난 여행, 죽도록 쫓고 쫓기는 사연. 과연 이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이 통쾌해지는 토종 웃음! 자랑스런 한국의 ‘토종’ 가문 이야기. 가문의 영광 네 번째 이야기, 가문의 수난.

2011년 추석, 통쾌한 웃음폭탄을 전해드립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석 대표급 ‘가족 코미디’ <가문의 수난>, 극장에서 만나요.

◆ 2011 추석 개봉 영화 총정리 2탄- 가족 영화 부문

1. <쥴리의 육지 대모험>

추석 연휴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그 두 번째 영화는 가족 영화랍니다.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애니메이션 <쥴리의 육지 대모험>과 기적의 감동실화를 담은 영화 <챔프>.

첫 번째 <쥴리의 육지 대모험>에서는 달인 김병만씨와 개그맨 류담씨. 그리고 귀요미 이영아씨가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고 하는데요.

육지로 나온 바다 속 친구들의 기발한 모험 이야기.<쥴리의 육지 대모험>

영화는 사람들에게 잡혀간 동생들을 구하기 위한 귀요미 상어 ‘쥴리’와 엉뚱 먹보 상어 ‘빅’의 기발한 육지 상륙기인데요.

둘도 없는 단짝인 ‘쥴리’와 ‘빅’. 동생들이 사람들에게 잡혀가자 육지에서 숨을 쉴 수 있는 ‘쥴리’는 혼자 육지로 갑니다. 그런데 ‘빅’은 ‘쥴리’도 사람들에게 잡힌 줄 알고 ‘옥토’가 만든 로봇을 타고 육지로 향하는데요.

과연 ‘쥴리’와 빅은 동생들을 구하고, 무사히 바다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바다를 나온 상어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쥴리의 육지 대모험>.

육지에서 숨쉴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귀요미 상어 ‘쥴리’는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탤런트 이영아씨가 맡았는데요.

쥴리와 이영아씨.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싱크로율 100% 인것 같네요

그리고 쥴리의 절친 빅. 그가 도전하면 안 되는 게 없다. 달인 김병만씨가 맡아 유쾌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하는데요.

Q. 자신의 역할 소개?

김병만: "갈치, 고등어, 멸치 이런 거였으면 제가 좀 망설였을텐데 상어입니다. 제가 맡은 빅이라는 녀석은 엄청난 덩치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녀석입니다. 이 친구는 엄청난 식탐을 가졌지만, 굉장히 마음이 여립니다. 의리도 있고"

여기에 ‘쥴리’와 ‘빅’의 육지 상륙기를 도와주는 바다의 발명가 ‘옥토’는 개그맨 류담씨가 맡아 맛깔스러운 재미를 선사한다고 하죠.

개그부터 연기까지. 류담씨는 성우 버금가는 연기력으로 다혈질 문어를 잘 표현해 냈다고 하네요.

귀요미 이영아, 개그맨 류담씨가 웃고 즐기는 선사하는 추석 종합 선물 세트. 가족 애니메이션 <쥴리의 육지 대모험>.

다양한 바다 친구들의 좌충우돌 육지 모험기와 그들의 훈훈한 우정 스토리, <쥴리의 육지 대모험>.

올 추석, 육지를 발칵 뒤집을 쥴리와 빅의 대모험이 시작됩니다.

2. <챔프>



가족 영화 그 두 번째는 대한민국 절름발이 경주마 ‘루나’의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 <챔프>.

영화는 잘나가는 경주마 기수인 승호가 사고로 시력을 잃으면서 시작되지요. 절망의 나락에서 허덕이는 그에게 나타난 ‘우박이’. 사고로 새끼를 잃고 다리를 다쳐 더 이상 사람을 태우지 않는 경주마였지요.

시력을 잃은 기수 역을 맡은 태현씨는 고된 훈련과 부상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하죠.

올해 7세인 수정양, 깜찍한 외모로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태현 아빠랑 영화찍기. 어땠나요.

차태현씨의 어린 딸역엔 ‘정답소녀’ 수정양이 열연했는데요. 그녀의 연기, 태현씨는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자신과 같은 상처를 가진 경주마 우박이...승호는 다시 한번 우박이와 꿈의 레이스에 도전하는데요.

시력을 잃어가는 기수와 절름발이 경주마! 불가능을 뛰어넘는 그들의 도전이 이제 시작됩니다. 대한민국의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만들어 낸 가슴 저미는 감동 실화 <챔프>.

절름발이 경주마 루나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챔프>. 2011년 추석, 세상의 편견과 한계에 맞선 아름다운 도전이 펼쳐집니다.

◆ 2011 추석 개봉 영화 총정리 3탄- 멜로 영화 부문

1. <통증>

추석 연휴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그 세 번째 영화는 가슴을 울리는 사랑영화인데요.

통증과 푸른소금 포스터 정반대의 상처를 안고 있는 두 남녀의 강렬한 사랑을 담은 영화<통증>과 송강호* 신세경이라는 조합만으로도 '폭풍기대'하게 만드는 영화, <푸른 소금>입니다.

먼저 애절하면서도 아름다운 커플, 권상우, 정려원씨가 열연한 <통증>.

후천적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낄 수 없게 된 남순은 무미건조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순과 얽히게 되는 동현은, 작은 상처조차도 치명적인 혈우병 환자랍니다.

그렇게 우연히 함께 지내게 되는 두 사람...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남순 역할로 연기변신을 시도한 권상우씨.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몸을 이용해 맞는 일을 하며 돈을 버는 남자 주인공...얻어맞는 역할, 쉽지만은 않았을 거 같은데요.

상우씨와 애절한 사랑을 나눌 동현역은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려원씨가 맡아 화제가 되고 있죠. 세상에 혼자였고, 늘 고독했던 두 사람은 점점 그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데요.

과연 이들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와 아픔에 예민한 여자. 성격도, 세상을 보는 방식도, 정 반대인 이들이 서로의 상처와 외로움을 감싸안으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올 추석,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이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2. <푸른소금>



가슴을 울릴 사랑 영화, 그 마지막 이야기는 바로 <푸른 소금>입니다.

두 분의 만남이 ‘의외의 조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요. 두 분의 나이차가 무려 23살이라고 하는데요.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은퇴한 조직 보스 두헌과 정체를 속이고 그를 감시하기 위해 접근한 여자 세빈.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스키니 진, 그리고 트레이드마크였던 긴 머리를 과감히 자른 세경씨. 새로운 변신이 마음에 드시나요.

바닷가에서 친해보이는 서로를 속인 채 조금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 처음엔 두 배우의 캐스팅이 잘못 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까지 했는데요.

알콩달콩한 두 분의 모습을 보니,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 없다’ 커플이네요. 그러나 두헌이 조직 보스의 후계자로 거론되자, 세빈은 그를 죽이라는 새로운 임무를 받는데요.

그를 죽여야 하는 세빈. 그녀를 믿고 싶은 두헌.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캐스팅 단계부터 영화계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던 '푸른소금'.

올 추석, 언발란스 커플이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 2011 추석 개봉 영화 총정리 4탄- 공포 영화 부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

2011년 추석에 기대되는 영화, 그 마지막은 공포영화인데요. '벗어날 수 없는 죽음의 시나리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입니다

영화는 주인공 샘이 워크숍을 떠나는 버스 안에서 다리가 붕괴되는 사고로 모두가 죽는

환영을 보는 것으로 시작되지요. 그리고 환영에서 본 것처럼 어김없이 사고는 재현되고,

샘은 사람들을 구해내기 위해 애를 쓰는데요.

하지만, 죽어야 하는 운명을 거스른 걸까. 생존자는 하나 둘 죽음을 맞이합니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는 그 누구도 죽음의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규칙으로 관객들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었는데요.

이번 영화에선 촬영은 물론 특수효과와 시각효과, 세트 미술까지 고화질 3D를 염두에 두고 작업했기 때문에 죽음의 스케일은 더욱 커졌고 비주얼 쇼크도 강력해졌다고 하네요.

이어 샘 일행은 곧 타인의 생명을 이용하면 살아날 수 있다는 죽음의 규칙을 찾아내는데요.

운명에 따라 반드시 죽음을 맞이했던 이전과 달리 타인의 생명을 담보로 자신의 죽음을 방지할 수 있게 돼 보다 잔혹한 생존게임이 펼쳐지게 되지요.

과연 누가 이 끔찍한 죽음의 게임에서 살아남을까요. 끝까지 긴장감의 끝을 놓지 못할 공포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

올 추석,.섬뜩함과 스릴감을 맛볼 수 있는 공포영화가 찾아옵니다.

극장가 흥행전쟁이 예고되는 올 추석. 3D 공포액션부터 코미디, 감동드라마, 애니메이션, 멜로 등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의 선택을 기다리는 가운데, 어떤 영화가 제일 잘 나갈지 궁금하시다고요.

다가올 추석,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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