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다리부상 악화로 귀국..입원 치료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9.2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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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권상우가 다리 부상 악화로 급거 귀국, 수술을 받았다.

권상우는 20일 서울 역삼동 모 병원에서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았다.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이었던 권상우는 다리 상태 악화로 지난 19일 귀국했다.


권상우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권상우가 다리 부상 악화로 일정을 앞당겨 귀국해 시술을 받았으며, 통깁스를 한 뒤 21일 퇴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음 스케줄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수술을 받는 대신 시술을 받았다"며 "퇴원 후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권상우는 지난해 영화 '포화 속으로'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했고, '통증' 촬영 당시 같은 부위를 다시 다쳐 부상이 악화됐다.


관계자는 "최근 개봉을 앞두고서도 고통을 참아가며 홍보 일정을 소화한 셈이어서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권상우는 현재 성룡과 함께 영화 '12 차이니스 조디악 헤즈'를 촬영 중이다. 관계자는 "10월 중 촬영을 재개해야 해 부상으로 일정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최대한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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