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 반항아' 유아인, '오지랖 선생' 김윤석의 특별 멘토링 <완득이>

[MTN 스타뉴스 플러스]

최지호 MTN PD / 입력 : 2011.10.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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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보면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김윤석씨와 <성균관 스캔들>로 걸오앓이 열풍을 일으켰던 유아인씨가 아주 특별한 인연으로 만났다고 합니다.

그들의 유쾌하고 특별했던 만남, 함께 보시죠.


세상에 등돌린 소심한 반항아 ‘완득’ 세상에 반항하는 오지랖 선생 ‘똥주’ 이들의 특별한 멘토링을 담은 영화 <완득이>

그 시사회 현장에서 반가운 두분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대한민국 영화계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국민 배우 김윤석씨와 충무로의 젊은 피, 유아인씨의 첫 연기호흡, 과연 어떤 이야기가 탄생했을까요?


여기, 불쑥불쑥, 시시때때로, 불리는 이름이 있습니다.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에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 완득이.

가진 것도, 꿈도, 희망도 없는 완득이가 간절히 바라는 것이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담임 ‘똥주’가 없어지는 것!



입만 열면 막말, 될 놈만 공부하면 된다고 외치는 선생 ‘동주’ 유독 완득에게만은 무한한 관심을 갖는데...

심지어 완득의 이웃사촌으로 밤낮없이 완득을 부르며 하나부터 열까지 집요하게 참견하는데요.

세상으로부터 숨는 게 편한 열여덟살의 반항아 완득과, 그를 세상 밖으로 끊임없이 끄집어내려는 선생 동주.

과연 이들의 특별한 멘토링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동시에 겸비한 국민 배우 김윤석씨.

이번 영화에서 유아인씨와 처음으로 연기호흡을 맞췄는데요. 어린 후배와의 만남, 어땠나요.

원작의 캐릭터를 200% 이상 완벽하게 스크린에 재연시킨 윤석씨.

선생답지 않은 선생이지만, 인생의 변화를 이끄는 진정한 멘토역할.

윤석씨는 실제로 후배 연기자들과 자주 이야기를 나눈다고 하는데요.

특히 세상에 반항하는 문제 많은 선생이지만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지는 노총각으로 돌변, 알콩달콩한 로맨스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김윤석표 달달한 멜로, 정말 기대되는데요.

그리고 영화 <완득이>에서 소심한 반항아 역할을 맡은 유아인씨.

그동안의 모범생보단 반항적인 이미지를 주로 보여왔는데요.

그는 이번에도 반항적 기질을 지닌 학생 도완득으로 변신했다고 하죠.

실제 자신의 10대 시절의 경험과 기억이, 완득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하는데요.

영화 속에서 뛰고, 싸우는 장면이 많았는데요. 육체적으로 힘든 점이 많았을 거 같은데요.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 김윤석씨와 충무로의 기대주 유아인씨가 만들어 내는 감동의 이야기 너무 너무 기대가 되네요.

때로는 철천지 원수같고, 때로는 가족 같은, 서로가 멘토이자 멘티가 되어 준 두 남자, 완득과 똥주.

세상 속에서 숨어 지내려는 소심한 반항아와 그런 아이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려는 오지랖 교사의 이심전심 이야기.

영화 <완득이>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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