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올 가을 부산 최고의 축제, BIFF의 모든 것

[MTN 스타뉴스 플러스]

최지호 MTN PD / 입력 : 2011.10.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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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는 70개국 307편의 작품이 초청돼 영화의 바다로 관객들을 초대했는데요.

올해는 특히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첫 영화제이기도 한데요. 10월 6일, 개막식이 열리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는 이른 아침부터 스타를 보거나 현장판매분 표를 사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는데요.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한 경쟁도 치열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영화제의 꽃은 바로 레드카펫 행사일텐데요.

스타들의 등장에 환호하는 팬들, 역시나 여신 미모를 뽐낸 여배우들 자신만의 섹시하고 아름다운 매력을 발산했답니다.

이번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더욱 빛내준, 혹은 레드카펫임을 잊은 듯한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베스트 & 워스트 드레서는 누구일까요?


자신의 11자 라인의 바디탑 디자인으로 쇄골과 가슴라인을 공개한 조여정씨, 누드톤 드레스로 여신 포스를 뽐낸 홍수아씨 그리고 블랙과 누드 컬러의 조화를 이룬 시스루 드레스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킨 민효린씨가 이번 레드카펫의 베스트 드레서로 뽑혔답니다. 그렇다면 레드카펫 위의 워스트 드레서는 누구일까요?



레드 카펫과 어울리지 않은 보이쉬한 턱시도 차림으로 나타난 강혜정씨, 마치 남편 ‘타블로씨’의 옷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을 줘 아쉬웠죠.

뿐만 아니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린 배우 오인혜씨는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택했는데요, 심하게 과한 노출로 워스트 드레서에 뽑혔답니다.

화려한 레드카펫 여신들의 드레스 향연, 우아하거나 섹시하거나 여배우라서 행복한 레드카펫. 다음 레드카펫의 베스트 드레서는 누구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레드카펫 행사로 후끈 달궈진 영화제의 축제 분위기는 부산을 찾은 해외 스타들이 이어갔습니다.

평소 마주하기 힘든 해외 스타들의 얼굴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

그 첫 번째 만남은 영화 <무협>으로 찾아온 금성무, 탕웨이씹니다.

막걸리 맛을 잊을 수 없다는 중국의 탕웨이씨, 이번엔 현빈 대신 금성무와 파트너로 동반했는데요.

동서양 스타들의 만남도 이어졌습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삼총사3D'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로건 레먼이 내한 해운대에서 한류스타 장근석씨와 오픈토크에 참여했는데요.

삼총사 원작 영화의 새로운 계보를 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삼총사 3D> 10월에 만나요.

그리고 국내에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의 미남배우 오다기리 죠.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에서 장동건씨와 호흡을 맞췄는데요.

스텝들과 많이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본 스탭들과는 술을 마시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촬영은 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한국스탭들과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한국 배우들과의 연기 경험이 많은 오다기리 조, 앞으로도 한국영화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프랑스가 사랑하는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 역시 부산을 방문했는데요, 특히 그녀는 올해 핸드 프린팅의 주인공으로 선정돼 부산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는데요.

뛰어난 연기력으로 각종 국제영화제의 상을 휩쓴 그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낸 최고의 여배우였습니다.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세계 각국의 영화인들의 참석은 물론이고 세계의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였는데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영화들이 부산을 찾았는데요, 특히 상영되는 영화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는 평을 받았다고 하네요.

올해로 16회를 맞을 만큼 이제는 연륜을 갖춘데다, 각양각색의 다양하고 풍부한 영화들이 선보이는 탓에 현장에선 외국의 영화관계자들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현재와 과거를 아울러 시대의 흐름이 담겨있는 영화들로 관객들과 호흡해 온 부산국제영화제.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매니아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과도 활발히 소통했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하죠.

9일간의 화려한 축제를 마무리한 부산.

이번 영화제로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부산만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멋진 영화제로 더욱 세계적인 도시로 떠오르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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