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포스트 이효리' 살찐 고양이, 앙큼한 매력 공개

[MTN 스타뉴스 플러스]

최지호 MTN PD / 입력 : 2011.10.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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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포스트 이효리’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 가수가 있습니다.

가창력은 기본, 퍼포먼스, 무대매너, 예능감 등을 모두 갖춰 여느 아이돌 그룹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인기 걸그룹의 연이은 컴백, 아이돌 그룹들의 틈바구니에서 신인 여가수 살찐 고양이가 과연 가요계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지 지금 스타뉴스에서 확인해 볼까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실력파 신인가수, 한국판 레이디 가가라 불리며 파격적인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등장한 살찐 고양이.


그녀가 말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은 무엇일까요. 이름만큼 앙큼한 그녀의 매력, 지금 공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살찐 고양입니다. 반갑습니다.

-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는데요. 너무 아팠어요. 왼쪽 발목이 연습을 너무 무리하게 해서 춤 동작이 아무래도 왼쪽에 치우치는 동작이 많아서 많이 하다보니까 무리하다 보니까 무리가 갔나봐요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 하고 있어요.

-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처음에는 너무 아파서 발을 아예 디딜 수가 없었는데 방송이 있었어요 그래가지고 이를 악물고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여 계속 물리치료 받고, 많이 나아졌어요.

Q 이름이 왜 살찐 고양이?

-저랑 저희 사장님이랑 함께 근데 이게요 살찐 고양이 하면 그냥 고양이 하면 약간 새침하고 날카롭고 그런 게 많잖아요 그런데 살찐 고양이 하면 이렇게 살쪄서 막 느릿느릿하면서 귀엽고 그런 있고 살찐 고양이하면 이미지가 여러 가지가 나오더라구요 그런 것도 생각해서 그리고 살 많이 졌었거든요 웃고 그런 걸로 만들었어요.

Q 이름 지을 때 만족했나?

- 깜짝 놀랐어요. 처음엔 후보로 살찐 고양이 이러셔서 진짜 사람들한테 말하면 너 이름으로 말하면 뭐로 나갈거야 살찐 고양이요 그랬더니, 뭐라고 다 100이면 100 다 이러더라구요 제가 옛날에 살찐 게 있어서 살찐 이런 말이 싫어요. 듣다 보니까 친숙하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살찐 고양이 사진을 막 찾아봤어여 제 프로필이 올라오기 전에는 인터넷을 치면 진짜 살찐 고양이 사진들이 많이 나와요 지금은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Q 데뷔곡, 반응도 좋은데 기분이 어떤지?

-사실 아직까지 실감이 안나요. 검색어에 뜨는 것도 신기하고 사람들이 살찐 고양이다 이러는 것도 신기하고, 이제 차 타고 나오면 창문에서 제 얼굴이 보일 때 살찐 고양이다 이러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거예요. 제가 가만히 있으면 오빠들이 인사해야 한다고 하고 실감이 안나요 기사에 좋은 말들이 올라올 때마다 부담이 커지죠 점점

- 이 곡은 아이유 마시멜로 작곡하신 pj 작곡가님이 신나는 것도 있고 가사랑 보이스를 만들어서 낸 보이스라서 가사랑 보이스랑 특이하게 잘 어울리는 그런 곡 그리고 싸가지가 욕이 아니라는 거 제가 사전을 찾아봤는데요 욕이 아니더라구요 좋은 말이더라구요. 욕이 아니냐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요새는 여자가 남자한테 먼저 대쉬하고 그런 추세잖아요. 남자가 이 여자는 남자를 기다리는 데 너무 순진한 남자인거예요 여자가 남자한테 짜증내는 그런 내용이예요.

Q 앞부분 불러달라

- 싸가지 꺼져버려!~ 나머지는 궁금하시면 꼭 들어보세요!~

Q 춤출 때 표정이, 춤 포인트

- 제가 연습을 하다가 춤은 몸에 익혔는데 표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거예요 그래서 거울을 보면서 연습을 했어요 이 똑딱 째깍 시계인데, 시계는 초점 사람들이 초점이 없다는 말이 먼저 나오잖아요 그래서 시계는 아무 표정도 없고 감정도 없고 계속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방향으로 흘러가잖아요 그러를 생각해서 아 여기 부분에서 멍 때리는 걸로 하면 어떨까 그래서 집에서 혼자 연습했어요 그러다가 올라갔을 때도 모르겠다 하고 내가 한 대로 하자 했죠 그런데 그게 반응이 괜찮더라구요.

Q 첫무대 올라가기 전하고 끝나고 나서 느낌이 어땠는지?

- 올라가기 전에는 긴장을 했어요. 긴장했던 게 브아걸 선배님들이 리허설을 하셨는데, 이번에 멋진 퍼포먼스와 멋진 나오셨잖아요. 그걸 보고, 그러고 나서 순서가 얼마 안되서 제 차례였는데 무대에서 떨거나 하는 체질이 아니었는데 아무 생각이 안나는 거예요 그런데 본방 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연습하던 것처럼 했죠 그런데 무대에 내려오고 모니터를 하는데 너무 아쉬운 게 많은 거예요. 표정 이런거를 떠나서 표정 특이하고 좋다고 이야기 했는데 동작이 아직 어정쩡한 거 같아서 그때 처음이라서 동작 같은거

Q 괜찮았던 거 같은건?

- 무대 리허설 끝나고 본방때 서 있잖아요 울컥하는 거예요 아 내 노래로 첫방송을 하는구나 하는 그때 이 생각 저생각했는데 눈물이 날려고 하는거예요 되게 좋았어요 처음 한다는 거

Q 지원군?

-아무래도 대표님이 가장 많이 격려해주시고 지원해 주시고 저희 부모님 여러 사람들 많이 있죠. 부모님은 그냥 신기해 하시죠 tv에 나온다는 게 저도 지금 되게 신기하거든요. 대표님은 어떤 부분에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많이 건강 이런 것도 챙겨주시고, 음악을 하게 된 이야기

Q 처음 음악을 하게 된 계기?

-실용음악과 피아노 4살 때부터 다녔다 9년 다녔나 피아노쪽으로 하고 싶었는데 엇갈려서 취미로 하고 지냈어요 그러다가 외국에 잠깐 나갔다 왔는데 준비를 하다가 노래가 너무 하고 싶은거예요 뜬금없이 난리가 났죠 안된다고 피아노했다가 그만뒀는데 분위기가 너무 안좋았어요 실용음악학원을 등록했어요 노래가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고 다니다가 가수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없다고 하니까 놀라시면서 보이스나 이런걸 아깝다 이런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 상상한 적이 없어요 학교를 들어간 순간부터 과거가 되었으니 내가 뭘 하고 있을까 그냥 영어 공부하고 있을 거 같아요.

데프콘 오빠도 미나씨가 피처링 했는데 우연히 가게 되었어요 사장님 계신다고 해서 나갔는데 노래 좋다 이러고 했는데 해보라고 해서 오빠가 한번 해보라고 랄랄라 흥얼흥얼 따라 불렀어요 연락 준다고 했어여 나중에 사장님이 계획을 하신거더라구요 그래서 하게 되었어요.

Q 본인이 같이 듀엣?

-그렇게는 아직 생각해 본적은 없고요 피처링 방송한 거 처럼 계속하고 싶어요.

Q 포스트 이효리?

-그 기사를 눈으로 보지 않고 기사를 클릭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굉장히 부담이죠 또 다른 사람들도 제 2의 효리라는게 이효리 선배님은 국민여가수인데 제가 그걸 듣고 고개를 들수가 없는 거예요 이걸 창피해 하지 않으려면 부끄러워하지 않으려면 제 스스로 노력해서 그 이름에 걸맞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 이름에 걸맞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Q 솔로 가수 컴백, 자신만의 무기, 장점?

- 일단 독특한 캐릭터에 독특한 음색으로 노래하고 여러 가지 면에서 좀 특이한 게 많잖아요 크게 신경이 쓰이진 않았어요 친해지고 싶어요 솔로가수니까 아는 사람이 없잖아요 친해지고 싶어요 그런 거 말고는 없어요.

Q 추구하는 음악?

- 여러 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팬들한테도 그렇고 살찐 고양이 하면 쟤는 댄스가수다 발라드 가수다 이런 게 아니고, 무지개 같은 사람 여러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고 이 장르는 나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고 이 장르는 살찐 고양이만의 색깔로 소화해 내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어요.

- 저는 윤미래 선배님을 너무 너무 좋아해요 노래도 잘하고 랩도 잘하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요 그리고 또 이효리 선배님과 아이유 선배님을 섞어 놓은 듯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효리 선배님의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 손짓하나하나에 그런거랑 아이유 선배님의 보이스와노래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섞어 놓은 듯한 그런데 제 롤모델은 윤미래 선배님이예요.

Q 장혜진의 조언?

-제가 가수 생각이 없다고 했을 때 너 되게 머리가 파마를 하고 했었는데 윤미래 선배님과 이미지가 비슷했었어요 사람들도 그렇게 이야기 하고 그런데 교수님도 그렇게 이야기 해 주시는거예요. 그래서 그때 선생님이 노래할때나 그런 색깔도 있고 윤미래같은 가수가 되면 좋을 거 같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Q 격려 메시지?

-같은 샵. 일주일에 2~3번 만나는 것 같아요 만날 때마다 열심히 하고 있지? 하고 격려해 주시죠 진짜 자주뵈요. 학교 다닐때도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할까요?

Q 평소 성격은?

-좀 조용히 하라고 친오빠는 1분만 말하지 말고 있어보라고 할 정도로 말이 많아여 되게 활발하고 금방 금방 친해지고 그런 성격이예요.

Q 장단점?

-말이 많아서 단점이고, 분위기를 띄울때는 장점 그런데 말이 많으면 피곤한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하고 금방 친해지니까 어떤 사람은 좋다고 하지만, 어떤 사람은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잖아요. 좀 아닌척할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 자주 듣는 노래?

-슈프림팀 노래 많이 들어요 지나씨 앨범을 자주 들어서 따라 불러요 가요나 재즈나 팝 이런거 많이 들었어요 부르는 것도 이런 노래 처음 도전 , 신선하고 재미있고 해요.

Q 슬럼프?

-굉장히 행운아예요 대표님도 엄청지원해 주고 친딸처럼 딸 어디야 이렇게 이야기해주시고 살빼는 거? 진짜 어려웟어요 크게 어려웠던 건 이 장르는 도전한다는 거 그게 힘들어요 어색했어요 너무 재미있는거예요 새로운 거에 도전해서 성공했다는 게 특별하게 힘들었거나 다이어트 말고는 별로 없었다

Q 연기?

-내년부터 드라마 한다는 이야기는 있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모른다.

Q 본인의 무대 포인트?

아무래도 표정이나 약간 어설픈 동작, 춤을 춰 본적이 얼마 없다. 배운적이 얼마 안됐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런 거에 더 쟤 뭐지 이런 춤이 뭔가 어색하다 이러면서도 표정이 특이하네 글을 남겨주시는 분들이 있고, 저도 그게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엔 너무 스트레스였다 잘해야 한다 이 동작은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고 스트레스였는데 이제 나만의 동작이 된거예요 그래서 여기서 댄서분들은 워낙 잘하니까 저는 댄서분들과는 다르게 그게 나만의 색깔이 된거예요 동작이나 표정 주목해 주시면 제 매력에 빠질 수 있습니다.

Q 팬들에 남는 자신의 모습?

-아까 말씀드린 것 처럼 무지개 같은 빨강색도 잘 소화해 내고 파랑색도 잘 소화해 내는 데 뭔가 다른 사람들하고는 조금 다른 특별한 게 있는 것 같다. 살찐 고양이만의 뭐 이런 잘 해냐는 욕심인가요? 여러 가지 색깔을 섞어놨는데 너무 예쁘잖아요 그런 거 처럼 어떻게 해 놔도 예쁜 가수가 되고 싶어요.

Q 기억나는 팬?

-트위터에 글을 자주 남겨주는 남자분 그런데 저는 여자팬이 많다. 기분이 묘하다더라 건강을 많이 생각해 주시더라 어떤 분은 밥 걱정을 해주시고 신기하고 감사하죠 삼촌팬이예요 하는 분도 있어요.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별말 아닌데 고맙더라 저라는 사람을 모르는 데 신경써 주시는 게

- 살짠 고양이의 팬이 되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제 의식주를 걱정해 주시고, 정말 감사해요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이 바라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무지개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마지막 계획?

-앞으로의 계획은 정확한 건 모르고 주어지면 열심히 하고 받은 거에서 색깔을 찾아서...

Q 이루고 싶은 것?

-다이어트 끝내고 싶어요 내년부터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또 앨범을 찾아뵐 때 더 나은 모습으로 그러고 싶어요.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내년에는 마른 고양이가 되고 싶어요~

-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수식어에 어울리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지개 같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야옹~

새침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의 살찐 고양이, 도발적 섹시한 노래와 무대매너로 신인답지 않은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을 알리기 위한 그녀의 질주는 이제 시작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살찐 고양이의 멋진 무대, 많이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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