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빌보드 "'K-POP' SM타운 공연, 뉴욕 강타"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0.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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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 닷컴에 소개된 SM타운 뉴욕공연


세계적인 음악 차트인 빌보드가 SM타운 공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

24일 빌보드 닷컴은 SM타운의 뉴욕 공연에 대해 비중 있게 보도했다.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등 SM 소속가수들은 지난 23일 뉴욕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빌보드 측은 "한국의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합동 공연인 SM타운 콘서트가 미국 LA,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중국 상해에 이어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을 강타했다"며 "K-팝은 미국 팝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이어 빌보드는 SM소속 가수들의 영어 버전 곡들에 주목하며 보아와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빌보드는 "지난 2009년 영어 음반을 발표한 보아가 유명 프로듀서 션 가렛과 작업했다"며 "소녀시대도 최근 테디 라일리와 신곡을 발표했으며, 이번 뉴욕 공연에서 신곡 '더 보이즈'(The Boys)의 첫 무대를 펼쳤다"고 보도했다.


가수들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티파니는 "많은 노력을 한다면 만족스러운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내달 미국 현지에 발매되는 '더 보이즈' 싱글 음반에 대해 언급했다. 강타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역시 이번 공연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며 향후 해외 활동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LA, 파리, 도쿄, 상해 등에서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킨 SM TOWN 월드투어는 지난 23일 뉴욕에서 새로운 기록을 남기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두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로 1만5000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 세계 가수들의 꿈의 무대이자 미국 팝 문화의 메카인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된 아시아 가수 최초의 콘서트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겨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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