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English 44]"케니지·린킨파크와 인연맺었죠"

정리=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0.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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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와 함께 한 케니 지, 조셉 한, 안무팀, 데이비드 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가수 지나가 스타뉴스 독자들 및 팬들과 영어로 만나고 있는 [G.NA's English With Starnews] 44번째 시간. 이번에 지나는 재미 한인 차세대 지도자들의 모임인 넷캘(NetKAL: Network of Korean American Leaders)의 초청으로 지난 22일(현지시간)미국 LA USC 데이비슨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 가수 대표로 연설한 느낌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미국의 유명 음악가이자 색소폰 연주자인 케니 지는 물론 린키파크의 한국계 멤버 조셉 한 및 한국계 미국인 가수 데이비드 최도 함께 했다. 지나는 이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으며 반갑게 사진도 찍었다. 다음은 지나의 메시지.


안녕하세요 지나입니다.

또 LA에 다녀왔어요! 그 곳에서 정말 반가운 분들과 새롭게 맺은 인연들이 많아서 뜻 깊게 일정들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매일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의 지나만 보여드렸는데, 처음 저의 무대를 접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도 다 같이 환호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제게 무대에 설 수 있기까지의 과정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주어졌는데, 힘들었던 일들과 앞으로의 꿈 등 여러 가지 제 생각들을 솔직하고 꾸밈없이 말씀드리다보니 많은 분들이 같이 공감해주시고 진심으로 응원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미국에서 또 다른 'Bbright side of the road'를 발견하고 온 느낌이에요. 이 곳 저 곳 다니는 것 자체가 큰 배움이고 경험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어딜 가나 솔직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하면 결국 다 통한다는 사실도요.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표현은 'Wear one's heart on one's sleeve'입니다. sleeve는 소매니까, 번역하면 '마음을 소매 위에 걸치고 다닌다'가 되죠. 결국 '속마음을 겉으로 드러낸다' '솔직하게 말하다'란 뜻입니다.

그럼 LA에서의 기분 좋은 추억을 떠올리며 저는 이만 연습하러 고고! 여러분, BYE LOVES!

#. Wear one's heart on one's sleeve : 속 마음을 겉으로 드러내다.

#. Bright side of the road : 밴 모리슨의 명곡. 희망을 이야기하는 긍정적 메시지를 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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