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대전 합류' 티아라·원걸..초강렬 vs 초섹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0.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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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신곡 '크라이 크라이' 뮤직비디오 1~3차 티저포스터


걸그룹 강세가 소녀시대 시크릿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을 앞세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선의의 경쟁에 합류할 두 팀이 새 매력들을 먼저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 중 한 팀은 다름 아닌 7인 걸그룹 티아라다. 여름 '롤리폴리'로 복고 열풍을 일으키며 가요계를 강타한 티아라는 오는 11월 새 음반으로 복귀한다.


앞서 티아라는 이번 앨범 수록곡 '크라이 크라이' '러비 더비' 등의 뮤직비디오를 멤버들은 물론 톱 배우 차승원과 지창욱을 등장시켜 블록버스터 급으로 촬영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벌써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 와중에 티아라 측은 28일 오전 신곡 '크라이 크라이' 뮤직비디오 1~3차 포스터를 연속으로 선보였다.

차승원과 지창욱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이번 포스터는 마치 느와르 영화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에 티아라의 지연 큐리 효민 은정 등도 이번 포스트터를 통해 이전과는 달리 강렬한 이미지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특히 귀여움의 대명사도 통했던 팀의 막내 지연은 큐리에게 총을 겨누는 것을 넘어 피로 범벅된 얼굴까지 공개, 여전사와 같은 느낌도 과시하고 있다.


티아라가 이번 신곡 활동 때 과거와 달리 강렬한 카리스마를 전면에 내세울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점 역시 이 때문이다.

30분 분량의 '크라이 크라이' 뮤직비디오 완편은 또 다른 신곡인 '러비 더비' 뮤직비디오와 함께 오는 11월9일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이달 31일 티저 영상을 먼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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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티저 컷


지난해 5월 '2DT'를 발표한 이후 오는 11월 오랜만에 한국 가요계로 돌아올 5인 걸그룹 원더걸스 또한 이날 색다른 매력의 티저 컷들을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11시 원더걸스 티저 사이트를 통해 선예 예은 유빈 소희 혜림 등 다섯 멤버의 티저 컷을 선보였다.

원더걸스 역시 유빈과 소희가 총을 들고 있어 강렬함을 풍기지만, 멤버 모두 블랙톤의 시스루로 한층 성숙하고 섹시해진 느낌을 더욱 과시하고 있다. 원더걸스가 오는 11월7일 발매할 국내 정규 2집을 통해 어떤 매력을 뽐낼 지 짐작 가능케하는 대목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더걸스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변신을 할 것"이라며 "강렬한 카리스마가 주목되는 활동도 할 예정이나, 컴백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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