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불2' 포도농사·소금 만들기 등 1년 계획 발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11.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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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청춘불패2'가 포도 농사·소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에 도전한다.

2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 TV 가을개편 설명회에서 전진국 예능국장은 "'청춘불패2' 멤버들이 1년 동안 다양한 계획을 세워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전 국장은 "예를 들어 '포도 아가씨 되다'라는 프로젝트는 촬영지인 경기 안산 대부도의 대표적인 작물인 포도를 다룬다"라며 "1년 동안 포도 농사를 통해 와인을 만드는 것에 도전하고 와인 대회에 출품한다. 소물리에에도 도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염전 가꾸기'에도 나선다"라며 "대부도 염전을 직접 체험하며 소금을 생산,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 국장은 "이외 '갯벌 정복', 'K-POP 촌 만들기' 등 '8대 계획'을 세웠다"라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한류스타인 걸그룹 들이 노래 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체험을 통해 땀의 소중함을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할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청춘불패2'에는 소녀시대 써니·효연, 카라 강지영, f(x) 엠버, 미쓰에이 수지, 레인보우 고우리, 씨스타 보라, 쥬얼리 예원이 출연한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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