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어린 여자? 연상도 관계없다..이제 급해"

박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1.11.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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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엄용수가 방송에서 깜짝 구혼을 했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엄용수를 비롯한 MBC 공채 1기 개그맨들이 출연해 인생의 위기를 극복한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렬과 동료 개그맨들은 두 번의 겪은 엄용수에 대해 "엄용수는 어린 여자를 좋아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김보화는 "30년 전에도 어린 여자를 좋아했다. 젊은 여자들과 얘기하기 바빴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엄용수는 "연상도 관계없다. 이제는 급하다"라면서 남진의 노래 '둥지'를 부르며 공개 구혼에 나섰다.


김학래는 엄용수에 대해 "내가 30년 봐왔는데 정말 사람은 괜찮다. 여태까지의 결혼은 다른 사람에게 문제가 있었던 거지, 그런 것 다 묻어두고 내가 정말 보장한다"라고 말했다.

김정렬은 "엄용수는 10시 이전엔 온순한 양이다. 10시 이후엔 호랑이로 돌변한다"라며 엄용수의 박력을 강조했다.

한편 엄용수는 지난 89년 탤런트 백경미와 결혼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지만 8년 만인 지난 97년 파경을 맞았다. 이듬해 5월 시옥희 씨와 재혼했으나 또다시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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