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발표' god 김태우, 내년 5~6월께 '아빠'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1.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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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스타뉴스
90년대 후반 최고 인기를 누린 god 출신의 김태우(30)가 내년 5, 6월께 '아빠'가 된다.

김태우는 15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팬들에 직접 전했다.


이날 김태우 소속사에 따르면 김태우와 부부의 연을 맺을 여자친구는 1세 연하의 미모의 연구원이다. 1년6개월여 간 교제해 온 두 사람은 오는 12월2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김태우는 결혼 발표와 현재 여자친구가 임신 중임도 알렸다.

김태우는 자필 편지에서 "예쁜 조카가 생겼습니다"라며 "누구보다 가정의 행복과 예쁜 아이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해주실 거라 믿는다"라며 곧 '아빠'가 될 것이란 사실을 팬들에 전하며 축하도 부탁했다.


김태우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김태우는 내년 5, 6월께 아빠가 될 것"이라며 "이 소식에 무척 기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 1997년 5인조 남성그룹 god로 데뷔, 메인보컬로 활동했다. god시절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촛불하나' 등을 유행시켰으며, 이후 '사랑비' 등 히트곡을 통해 솔로 가수로도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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