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3개월 앨범준비후 본격 활동"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11.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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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3'의 톱2 버스커버스커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버스커버스커의 리더 장범준은 지난 20일 오후 공식 카페를 통해 "안녕하세요. 범준이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앞으로 본격적으로 음악을 열심히 하겠다. 석 달간 앨범 제작에 집중하고 싶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버스커버스커는 '슈퍼스타K3'에서 톱2에 올랐으나 이후 음악적 진로를 정하고 싶다며 방송 활동을 잠시 접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방송이 끝난 지 약 열흘 만에 입장을 정리하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

장범준은 "2달간 꿈같은 일을 겪으면서 취미로 음악을 해오던 아마추어 저희들은 너무나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 지 혼란스럽기도 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야기 결과, (김)형태는 형이 알아서 잘 결정하라고 하구요. 브래드는 'Now Korea is my home, busker is my job'이라고 하네요"라며 멤버들이 밴드를 유지해 나가는 데 동의했음을 알렸다.


아울러 "그래서 앞으로 본격적으로 음악을 열심히 할 거에요. 하지만 저희들이 밴드를 결성한 지 6달 정도밖에 안 됐고 저희들의 음악을 하기 위해선 준비가 필요합니다. 오는 24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약 3달간 앨범 제작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기간 중에는 톱11 전국투어 콘서트와 음원 제작을 하는 시간으로 보낼게요. 저희 음악이 완성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장범준은 'buskerbusker.co.kr 거리문화 모임이 있습니다. 저는 항상 음악활동과 이곳의 운영이 병행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곳은 음악카페로서 아마추어 아티스트들과 시민들이 각자의 창작물(작곡 작사)을 통해 소통하는 커뮤니티로 운영하겠습니다. 나도 버스커라는 게시판이 생성됩니다. 자신만의 음색 자작곡과 가사 서로 나눠봐요"라며 팬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브래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국으로 돌아가게 돼 톱11 전국투어 콘서트 참가가 불가능합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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