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슈퍼주니어 씨스타 ⓒ스타뉴스 |
올해 가요계를 결산하는 첫 시상식인 '2011 멜론 뮤직 어워즈'(이하 2011 MMA)가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주요 부문인 10팀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빅뱅 슈퍼주니어 비스트 아이유 등 10팀은 24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1 멜론 뮤직 어워즈'의 톱 10상을 수상했다.
이날 톱 10에 이름을 올린 가수들은 비스트 슈퍼주니어 빅뱅 f(x) 아이유 박정현 2NE1 리쌍 시크릿 씨스타. 음반이 아닌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시상식이기 때문에 아이유 리쌍 박정현 등 음원 절대 강자에 오른 가수들이 수상자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리쌍의 개리는 "리쌍의 앨범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씨스타도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음악 들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 박정현 ⓒ스타뉴스 |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0월31일 사이에 발표된 국내 음원을 대상으로 음원 점수 80%, 투표 점수 20%의 기준으로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편 멜론 뮤직 어워즈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