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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신곡 '너랑 나'의 뮤직비디오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 떠나는 소녀로 변신했다.
아이유는 29일 0시 정규 2집을 발표했고, 이날 타이틀곡 '너랑 나'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너랑 나'의 뮤직비디오는 한 소녀가 타임머신을 타고 시공간을 여행하며 미래의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유와 동갑내기 꽃미남 배우 이현우가 주연을 맡았다.
시계탑 안, 할아버지가 물려준 공방에서 살고 있는 19세 소녀 아이유는 시간이 멈춘 듯 깊은 잠에 빠져 있는 한 남자, 이현우와 함께 공방에서 지낸다. 아이유는 이현우 곁에서 떠나지 않고 계속 그가 깨어나길 기다리면서 타임머신을 만들어 그를 만나러 갈 것을 결심한다. 드디어 기다리던 순간, 두려움도 있지만 이현우를 만날 수 있다는 설렘을 안고 시간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동시에 스무살이 이 된 이현우가 깨어나며 둘은 엇갈리고 만다.
아이유와 이현우는 마치 동화와 같은 '너랑 나' 뮤직비디오 속에서 풋풋한 사랑의 설렘을 섬세하게 연기, 삼촌 및 이모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너랑 나' 뮤직비디오는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 스토리를 19세의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해석해 신비롭고 기묘한 콘셉트로 표현했다"라며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아이유의 '너랑 나'는 공개 직후부터 음원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