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김효진 결혼식, ★트위터도 '들썩'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12.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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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와 김효진의 결혼식에 스타들의 트위터도 들썩였다. 비공개 결혼식이었지만 스타들의 트위터를 통해 식장 풍경이 실시간으로 전해졌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5년간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은 5년 전 처음 교제를 시작한 12월 2일을 결혼식날로 잡아 미래를 약속했다.


박중훈은 "지태 효진 결혼 축하해"라며 "피아노 연주를 듣고 있는 예쁜 새 부부"라는 설명과 함께 나란히 선 두 사람의 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최시원 또한 "두 분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김효진의 같은 소속사 동료인 홍은희는 트위터에 "무슨 결혼식이 이래. 완전 영화같잖아. 아. 눈물나. 주책맞게. ㅋㅋ 멋지다 두 사람"이라며 감격에 들뜬 결혼식 소감을 올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행복하세요", "정말 영화같은 결혼식", "비주얼 최강", "개념 배우끼리 개념 부부 됐다"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의 결혼식답게 유지태 김효진의 결혼식장에는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몰려 시상식장 레드카펫을 방불케 했다.

안성기, 박중훈, 이병헌, 차승원, 하지원, 송윤아, 정우성, 박해일, 수애, 고수, 구혜선, 한효주, 문근영 등 톱스타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했다. 강혜정 타블로 부부는 오랜만에 공개석상에 다정한 모습으로 나타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황정민, 신하균, 한혜진, 유선, 차태현, 이천희, 김소연, 김규리, 류현경, 박정아, 조안, 션, 이휘향, 수영, 최시원, 차예련, 엄지원, 홍은희, 양미라, 소유진, 한정수, 최송현, 이아현 등 친분 있는 스타들의 축하 물결은 계속 이어졌다.

앞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은 짧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유지태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고, 김효진은 "오늘 너무 행복한 날인 것 같습니다. 잘 살겠습니다"라고 수줍게 덧붙였다. 두 사람은 취재진의 요청에 수줍은 모습으로 서로의 뺨과 입술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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