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성룡 등장속 블록버스터급 규모 '눈길'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12.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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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세계적 배우 성룡의 특별 출연과 대규모 엑스트라 동원으로 막대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홍콩 특집을 맞이해 24시간 내에 홍콩 전역을 돌며 '구룡의 전설' 미션을 푸는 과정을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룡이 멤버들에게 미션을 전달하는 영상에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3번째 미션으로 홍콩의 한 호텔에서 금공을 찾아야 하는 멤버들 앞엔 같은 의상을 입은 300명의 비밀요원들이 등장해 혼란을 일으켰다.

금공을 가진 비밀요원의 손과 턱 사진 등으로 인해 힌트를 줬지만 비슷한 생김새와 차림 탓에 요원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300명이란 어마어마한 숫자에 멤버들은 그 어느 미션보다 난항을 겪었다.


비밀요원의 정체는 미스 홍콩 출신 램 캠. 눈에 띄는 장신미녀를 발견한 개리의 센스로 노랑팀(지석진 개리 이광수)이 미션 성공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이민정과 씨앤블루의 정용화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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