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애즈원 크리스탈, 연예종사자와 결혼전제 9년 열애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1.12.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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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원 멤버 크리스티나 <사진출처=ASONE 공식 홈페이지>


여성 그룹 애즈원의 멤버 크리스탈이 연상의 연예계 종사자와 결혼을 전제로 9년 째 열애중이다.

22일 두 사람의 최측근에 따르면 크리스탈(31)과 연기자 매니저로 연예계에 종사하는 조민철(33)씨와 연인사이다.


최측근은 이날 스타뉴스에 "크리스탈이 애즈원으로 가요계에 갓 데뷔한 9년 전 조민철씨가 가요계 쪽의 일을 맡아 할 무렵, 처음으로 만나 인연을 쌓았고 연인으로 발전해 지금까지도 꾸준히 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두 사람 모두 연예계 종사자이고 서로를 위로하고 의지하며, 단단한 신뢰로 사랑을 이어왔다"면서 "오랜 기간 연애를 한 만큼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내년에는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조민철 씨는 이날 크리스탈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그가 언론에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민철 씨는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크리스탈과 9년 째 만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면서 "오랜 기간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지금까지 사랑을 키워오고 지켜왔다"고 말했다.

조 씨는 이어 "크리스탈은 착한 같은 마음씨를 지닌 천사 같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결혼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크리스탈은 최근 방송된 SBS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남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민철 씨라고 밝히지는 않았지만,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크리스탈은 이날 방송에서 '로맨틱한 노래'와 관련된 대화를 나누다가 이 같이 밝혔다. 그는"오래전부터 만났던 사람이 있다. 내년이면 10년이다. 좋은 일도 많았지만, 힘든 일도 많았다. 노래를 잘 못하는 데, 힘이 들 때 김건모씨의 '미안해요'를 열심히 불러줬다"라고 전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몹시 소탈하다"면서 "대화도 잘되고 너무너무 잘 대해주는 사람이다. 잘 못했을 때, 잘 못한 것을 인정하는 사람이 멋진 것 같다. 그분이 그렇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크리스탈은 이날 남자친구를 위한 추천곡으로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택했다.

크리스탈과 이민으로 구성된 여성듀오 애즈원은 1999년 1집 앨범 'DAY BY DAY'로 가요계에 데뷔, '원하고 원망하죠','미안해야하는거니','너만은 모르는 길' 등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최근 'AS ONE 시즌 2.5'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활발한 음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TBS 라디오 교통방송 eFM 'K-POPULAR'(101.3MHZ·낮 12시10분부터 방송)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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