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2NE1, 오늘 日레코드대상 '대상·최고신인상' 탈까

동방신기도 대상 후보..30일 오후 시상식서 발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2.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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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동방신기 2NE1(위부터) ⓒ스타뉴스


카라 동방신기 2NE1이 제 53회 일본 레코드대상에 참석하는 가운데, 대상 및 최고 신인상을 탈 지 여부에 관심 쏠린다.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일본 TBS를 통해 생방송될 제 53회 일본레코드대상은 지난 11월 대상 후보가 될 최우수 작품상 수상자 10팀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Why?(KeepYour Head Down)'의 동방신기와 'Go Go Summer'의 카라 등 한국 아이돌그룹 2팀도 이름을 올렸다.


즉 동방신기와 카라는 최우수 작품상 수상은 이미 확정했고, 이날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될 대상 후보 명단에 명함을 내밀었다.

특히 올 한 해 동방신기와 카라는 일본에서 맹활약했기에, 이들의 대상 수상 여부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역시 이날 현장에서 공개될 최우수 신인상 후보에는 2NE1이 올랐다. 2NE1도 최우수신인상 후보 자격이 주어지는 신인상 수상은 이미 확정했다. 2NE1은 이토 미유, 슈퍼걸스, 페리어스 등과 함께 최우수 신인상을 높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앞서 지난 2009년 열린 제 51회 일본레코드대상에서는 빅뱅이 최우수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한편 올해로 53회를 맞는 일본레코드대상은 현지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연말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일본작곡가협회가 주관, 그 해의 활약도 뿐 아니라 작품성에도 중점을 두며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레코드대상 측은 최우수 작품상, 앨범상, 최우수 가창상, 작곡상, 작사상, 편곡상, 신인상 등의 수상자는 매해 11월 말 공식발표하고, 12월 말 개최될 실제 시상식에서 그대로 상을 준다. 하지만 최고 관심사인 대상과 최우수 신인상 수상자는 시상식 현장에서 직접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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