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길 트위터 |
그룹 리쌍이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아 코믹 셀카 3종 세트를 공개했다.
리쌍 멤버 길은 1일 오후 1시 2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지막으로 새해 선물 준비 했슴돠... 강개리와 정말 많은 촬영 끝에 몇 개 건졌네요...꾸깃 리쌍 3종 세트) 웃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같은 그룹 멤버 개리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길과 개리는 얼굴의 모양을 변형시켜주는 스마트 폰 어플을 이용해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특히 사각형으로 변형된 개리의 얼굴은 조석 작가의 웹툰 '마음의 소리'의 캐릭터를 떠 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개리님 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 너무 웃기네요. 미국 카툰 닮았어요" "혹시 조석님의 '마음의 소리' 보셨나요? 그 캐릭터랑 똑같이 생겼어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쌍은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가요계'와 '예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거머쥐었다. 'TV를 껐네.."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본업인 가수로서의 활약을 보여준 것은 물론, MBC '무한도전'(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개리)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톡톡 튀는 개성을 뽐내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